2013년 성탄주일 메시지 1 : 박도술 목사
성경본문: 마태복음 2장 1-11절
과학과 기술이 지배하고 있는 오늘날은 별로 기적을 믿지 않는 시대입니다. 설령 기적이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회의적인 시선이 먼저임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신앙을 접하고 이제 하나님을 알게 된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여러 기적을 마련해 놓으셨습니다. 전혀 알 수 없었고 듣지 못했던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그 말씀에 우리가 믿음으로 반응하고 그리고 그 말씀은 우리의 삶 속에서 파장을 일으킵니다. 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여러 기적들이 우리 가까이에서 일어나게 된 것이지요. 하나님도 역시 우리를 위해 기적을 베푸십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에게 다가온 최고의 기적이 바로 임마누엘입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태복음 1장 23절) 현대인들은 외로움에 갇혀 자기 자신을 극대화하고 그 안에서 자기 극복의 힘을 얻기도 하고 자기 좌절의 실패를 맛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생각과 행동이 자기 자신에게 갇혀 있는 한 언젠가는 알 수 없는 큰 한계를 느끼게 되고 주저 앉고 말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의 소식은 분명 기적입니다. 왜냐하면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우리가 크든 작든, 부유하든 가난하든, 잘났든 못났든지 간에, 말을 잘하든 못하든 간에,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임마누엘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 거리가 최고로 밀접하여 나타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역사하시기를 원합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새로운 일을 행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찾아오신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볼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참 신앙인의 모습으로 그 분을 진정으로 경배할 수 있을까요?
오늘 저희는 마태복음 2장 1절에서 11절까지를 읽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나타난 대표적인 곳이지요. 그런데 우리는 본문 가운데서 몇 가지 대조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첫째는 장소의 대조입니다. 예루살렘과 베들레헴. 당시 이스라엘의 중심은 예루살렘입니다. 왕궁과 헤롯 대왕이 건축한 예루살렘 성전이 있었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그리고 모든 율법학자들이 머물던 곳입니다. 왕의 후손이 태어나려면 이곳에 태어나야 하고, 또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제일 먼저 그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아기 예수님은 예루살렘이 아닌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십니다. 베들레헴은 오늘날이야 예수님이 태어나신 곳으로 유명하지만, 그 당시에는 별로 중요치 않는 하나의 작은 촌에 불과할 따름입니다. 어쩌면 예루살렘이 빛의 도시라면 베들레헴은 그저 고즈넉한 어둠이 깔린 밤의 도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사람들의 관심은 이 곳에 없습니다. 그러나 어두울수록 빛이 더욱 밝게 빛나는 것처럼, 예언을 따라 이곳에 예수님이 태어나셨습니다. 사람들은 흔히들 생각하기에 하나님은 큰 교회, 큰 도시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임마누엘의 하나님은 가장 높은 곳에서부터 가장 낮은 곳으로 임하십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있지 않으실 곳 같은 그런 곳, 즉 빛이 거하지 않는 곳, 관심의 대상이 되지 않는 곳, 영향력이 없는 곳 그래서 오히려 더 춥고 힘든 그곳에 마음이 가난한 영혼들에게 은혜로 임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등장인물의 대조입니다. 먼저는 동방박사들이 나옵니다. 그들은 자연 계시에 민감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특별한 시간과 때를 알려주는 별들의 움직임에 민감했던 그들에게 어느 날 밝고 큰 별이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금방 그 별의 영광의 광채로 인해 한 왕이 태어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왕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은혜의 시대가 도래하고 별의 영원성처럼 진리 가운데 영원한 생명, 영원한 구원을 주실 분이 태어날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나타난 영광의 별을 따라 이스라엘 유대 땅까지 오게 됩니다. 산 넘고 물을 건너 예루살렘에 도착해서 묻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있느뇨? 그의 별을 보고 경배하러 왔노라” 일면 그들도 일반 사람들과 동일하게 선입 관념에 사로 잡혀 예루살렘을 먼저 찾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철저하게 그들은 그들이 확연하게 따를 수 있는 하나님의 영광의 빛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런 그들의 등장 때문에 예루살렘에 거하던 헤롯 대왕과 대제사장들, 그리고 서기관들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이미 나이 먹은 헤롯 대왕에게는 장성한 아들들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유대인의 왕이라니요? 그래서 헤롯은 대제사장들에게 묻습니다. 그러자 그곳에 모인 대제사장들이 대답합니다.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유대인의 왕이 나실 것입니다.” 구약 성경의 미가서 5장 2절의 예언을 기준으로 그들이 밝혀 낸 것입니다. 여기에 등장한 이들은 한 마디로 구약의 예언에 정통한 성경 박사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반응은 거기까지입니다. 하나님과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그 거대한 헤롯 성전을 건축했던 헤롯은 동방박사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내면서 아기를 알아보고 자기에게 알려달라고만 합니다. 그러나 헤롯 대왕도 대제사장도 서기들관도 예언을 알고 이해했건만 동방박사들을 따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한가지 교훈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 중에도 믿음과 말씀으로는 하나님과 가깝지만, 정작 우리에게 나신 임마누엘 하나님께는 먼 사람들이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이와는 정 반대로 믿음과 말씀으로는 하나님께로부터 조금 멀어 보이지만 정작 우리에게 오신 임마누엘 하나님께 가까운 사람들이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은 이 두 부류 중에서 어느 쪽입니까? 바라기는 믿음과 말씀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있으시면서 실제로 우리에게 오신 주님과도 함께 가까이 계실 수 있는 순전한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마지막 대조는 임마누엘 되신 아기 예수님에 대한 태도의 차이입니다. 동방박사들은 다시금 별의 인도를 따라 드디어 베들레헴 마구간에 도착했습니다. 그들은 보이는 마구간이나 그곳에 피곤하게 누워있는 마리아와 요셉의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그 집 위에 머문 별의 영광의 빛과 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님을 보고 크게 기뻐하고 기뻐했습니다. 아기 예수님이야 말로 참 하나님의 아들, 임마누엘이신 것을 그들이 믿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엎드리며 아기 예수님을 경배했습니다. 그들이 가진 전부를 내놓았습니다. 황금과 유향과 몰약. 이 세 가지는 임마누엘 되신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 그리고 장차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예표하는 선물이었습니다. 그러나 헤롯과 대제사장은 뒤이어 나오는 이야기는 뒤따라 와서 경배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오히려 베들레헴 근경에서 태어난 두 살 미만의 아이들을 죽이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그들의 지식이 성경 박사 수준이라 할 찌라도 그 지식이 예수님께 나아가는 일에, 예수님을 경배하는 일에 한 치의 도움도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들 안에는 동방박사들처럼 주를 겸손히 섬기는 지식이 없었던 것입니다. 즉 지식과 연륜은 있으되 참된 크리스마스의 예배가 사라진 오늘날의 많은 기독교인들의 모습이 이와 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보스톤 필그림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이 땅에 외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의 몸을 입고 태어나게 하심으로 우리와 가장 가까이 계시는 임마누엘의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까이 오셨건만, 여러분은 어디에 계십니까? 많은 지식이, 세상에 대한 분주함이 오히려 임마누엘 되신 참 하나님에 대한 경배의 실천을 낳지 못하고 우리의 눈이 이 세상의 헛된 밝음으로만 가득 차 있지는 않습니까? 여러분께 간절히 권면합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모든 장애물을 제치고 주님을 찾아와 경배드린 동방박사들처럼 사모하는 마음으로 이 땅에 여러분을 위해 오신 임마누엘 예수님을 경배하시길 바랍니다. 지식에만 머무는 신앙이 아니라 진실하고 단순하게 예수님을 믿고 순종함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하나님께서 친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권능을 베푸시는 새 일들을 경험하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임마누엘 Immanuel
성경본문: 마태복음 2장 1-11절
과학과 기술이 지배하고 있는 오늘날은 별로 기적을 믿지 않는 시대입니다. 설령 기적이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회의적인 시선이 먼저임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신앙을 접하고 이제 하나님을 알게 된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여러 기적을 마련해 놓으셨습니다. 전혀 알 수 없었고 듣지 못했던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그 말씀에 우리가 믿음으로 반응하고 그리고 그 말씀은 우리의 삶 속에서 파장을 일으킵니다. 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여러 기적들이 우리 가까이에서 일어나게 된 것이지요. 하나님도 역시 우리를 위해 기적을 베푸십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에게 다가온 최고의 기적이 바로 임마누엘입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태복음 1장 23절) 현대인들은 외로움에 갇혀 자기 자신을 극대화하고 그 안에서 자기 극복의 힘을 얻기도 하고 자기 좌절의 실패를 맛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생각과 행동이 자기 자신에게 갇혀 있는 한 언젠가는 알 수 없는 큰 한계를 느끼게 되고 주저 앉고 말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의 소식은 분명 기적입니다. 왜냐하면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우리가 크든 작든, 부유하든 가난하든, 잘났든 못났든지 간에, 말을 잘하든 못하든 간에,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임마누엘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 거리가 최고로 밀접하여 나타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역사하시기를 원합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새로운 일을 행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찾아오신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볼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참 신앙인의 모습으로 그 분을 진정으로 경배할 수 있을까요?
오늘 저희는 마태복음 2장 1절에서 11절까지를 읽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나타난 대표적인 곳이지요. 그런데 우리는 본문 가운데서 몇 가지 대조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첫째는 장소의 대조입니다. 예루살렘과 베들레헴. 당시 이스라엘의 중심은 예루살렘입니다. 왕궁과 헤롯 대왕이 건축한 예루살렘 성전이 있었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그리고 모든 율법학자들이 머물던 곳입니다. 왕의 후손이 태어나려면 이곳에 태어나야 하고, 또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제일 먼저 그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아기 예수님은 예루살렘이 아닌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십니다. 베들레헴은 오늘날이야 예수님이 태어나신 곳으로 유명하지만, 그 당시에는 별로 중요치 않는 하나의 작은 촌에 불과할 따름입니다. 어쩌면 예루살렘이 빛의 도시라면 베들레헴은 그저 고즈넉한 어둠이 깔린 밤의 도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사람들의 관심은 이 곳에 없습니다. 그러나 어두울수록 빛이 더욱 밝게 빛나는 것처럼, 예언을 따라 이곳에 예수님이 태어나셨습니다. 사람들은 흔히들 생각하기에 하나님은 큰 교회, 큰 도시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임마누엘의 하나님은 가장 높은 곳에서부터 가장 낮은 곳으로 임하십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있지 않으실 곳 같은 그런 곳, 즉 빛이 거하지 않는 곳, 관심의 대상이 되지 않는 곳, 영향력이 없는 곳 그래서 오히려 더 춥고 힘든 그곳에 마음이 가난한 영혼들에게 은혜로 임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등장인물의 대조입니다. 먼저는 동방박사들이 나옵니다. 그들은 자연 계시에 민감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특별한 시간과 때를 알려주는 별들의 움직임에 민감했던 그들에게 어느 날 밝고 큰 별이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금방 그 별의 영광의 광채로 인해 한 왕이 태어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왕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은혜의 시대가 도래하고 별의 영원성처럼 진리 가운데 영원한 생명, 영원한 구원을 주실 분이 태어날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나타난 영광의 별을 따라 이스라엘 유대 땅까지 오게 됩니다. 산 넘고 물을 건너 예루살렘에 도착해서 묻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있느뇨? 그의 별을 보고 경배하러 왔노라” 일면 그들도 일반 사람들과 동일하게 선입 관념에 사로 잡혀 예루살렘을 먼저 찾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철저하게 그들은 그들이 확연하게 따를 수 있는 하나님의 영광의 빛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런 그들의 등장 때문에 예루살렘에 거하던 헤롯 대왕과 대제사장들, 그리고 서기관들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이미 나이 먹은 헤롯 대왕에게는 장성한 아들들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유대인의 왕이라니요? 그래서 헤롯은 대제사장들에게 묻습니다. 그러자 그곳에 모인 대제사장들이 대답합니다.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유대인의 왕이 나실 것입니다.” 구약 성경의 미가서 5장 2절의 예언을 기준으로 그들이 밝혀 낸 것입니다. 여기에 등장한 이들은 한 마디로 구약의 예언에 정통한 성경 박사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반응은 거기까지입니다. 하나님과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그 거대한 헤롯 성전을 건축했던 헤롯은 동방박사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내면서 아기를 알아보고 자기에게 알려달라고만 합니다. 그러나 헤롯 대왕도 대제사장도 서기들관도 예언을 알고 이해했건만 동방박사들을 따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한가지 교훈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 중에도 믿음과 말씀으로는 하나님과 가깝지만, 정작 우리에게 나신 임마누엘 하나님께는 먼 사람들이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이와는 정 반대로 믿음과 말씀으로는 하나님께로부터 조금 멀어 보이지만 정작 우리에게 오신 임마누엘 하나님께 가까운 사람들이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은 이 두 부류 중에서 어느 쪽입니까? 바라기는 믿음과 말씀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있으시면서 실제로 우리에게 오신 주님과도 함께 가까이 계실 수 있는 순전한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마지막 대조는 임마누엘 되신 아기 예수님에 대한 태도의 차이입니다. 동방박사들은 다시금 별의 인도를 따라 드디어 베들레헴 마구간에 도착했습니다. 그들은 보이는 마구간이나 그곳에 피곤하게 누워있는 마리아와 요셉의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그 집 위에 머문 별의 영광의 빛과 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님을 보고 크게 기뻐하고 기뻐했습니다. 아기 예수님이야 말로 참 하나님의 아들, 임마누엘이신 것을 그들이 믿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엎드리며 아기 예수님을 경배했습니다. 그들이 가진 전부를 내놓았습니다. 황금과 유향과 몰약. 이 세 가지는 임마누엘 되신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 그리고 장차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예표하는 선물이었습니다. 그러나 헤롯과 대제사장은 뒤이어 나오는 이야기는 뒤따라 와서 경배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오히려 베들레헴 근경에서 태어난 두 살 미만의 아이들을 죽이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그들의 지식이 성경 박사 수준이라 할 찌라도 그 지식이 예수님께 나아가는 일에, 예수님을 경배하는 일에 한 치의 도움도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들 안에는 동방박사들처럼 주를 겸손히 섬기는 지식이 없었던 것입니다. 즉 지식과 연륜은 있으되 참된 크리스마스의 예배가 사라진 오늘날의 많은 기독교인들의 모습이 이와 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보스톤 필그림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이 땅에 외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의 몸을 입고 태어나게 하심으로 우리와 가장 가까이 계시는 임마누엘의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까이 오셨건만, 여러분은 어디에 계십니까? 많은 지식이, 세상에 대한 분주함이 오히려 임마누엘 되신 참 하나님에 대한 경배의 실천을 낳지 못하고 우리의 눈이 이 세상의 헛된 밝음으로만 가득 차 있지는 않습니까? 여러분께 간절히 권면합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모든 장애물을 제치고 주님을 찾아와 경배드린 동방박사들처럼 사모하는 마음으로 이 땅에 여러분을 위해 오신 임마누엘 예수님을 경배하시길 바랍니다. 지식에만 머무는 신앙이 아니라 진실하고 단순하게 예수님을 믿고 순종함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하나님께서 친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권능을 베푸시는 새 일들을 경험하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
2013년 성탄주일 메시지 2 : 김성준 전도사
The Greatest Gift
성
경본문: 요한복음 1:14
The Word became flesh and made his dwelling among us. We have seen his glory, the glory of the One and Only, who came from the Father, full of grace and truth. (John 1:14)
Around this time of the year, we become soaked in a cozy atmosphere of Christmas and the expectations of a New Year. It is the season that the families get together, share love, wrap up the year with thankfulness and blessedness, and enjoy giving gifts to each other. Our Youth Group had a wonderful time yesterday giving gifts to each other and appreciating each other. Indeed, it is the time that is dedicated to the commemoration and adoration for the greatest gift we received which was given from God. Every one of us might have a memory of receiving very special gift that you can never forget. However, this gift from God is not like the other gifts which entertain us only for short period of time, because the joy from this gift rather grows greater and greater every day unto the eternity. It is the Son of God, the most precious one of God; He was given to us by the love and grace of God upon us.
Jesus Christ is the greatest gift because He is the only access that leads us into all the riches and joyfulness of God. The riches and abundance of God is simply beyond all our imagination because He is the creator of the whole universe. Just as the wisest man Solomon also praised God that “Even the heaven and the heaven of heavens cannot contain Him,” His riches would overflow the universe that He created. God’s richness is not as the riches we can find on the earth; while none of the wealth and abundance can totally satisfy us even in our life time, the riches of the Father in heaven completely satisfy us – and the satisfaction will never face the end.
Jesus Christ is also the greatest gift to us because He is the only way that we can be delivered out from the darkness. The writer of today’s passage, Apostle John, teaches us that the world where we are living in is the place of darkness because all of us are blinded with unpredictable future, worries of getting harm, and most desperately, our incomplete nature which makes us to suffer in our own guilt and sin. Bible tells us clearly that all of us “have sinned and fall short of the glory”; and “the wages of sin is death.” For us who are all destined to be thrown into death because of our nature that is closer to evil than good, God granted us the greatest gift because He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and have eternal life.”
Most importantly, Jesus Christ is the greatest gift of God in heaven, because His glory, honor, and beauty exceed every virtue on the earth put together. His beauty is the beauty of God Himself that with the radiance of His glory, all the other glories are like a little candle light under the bright sunshine of the noon day in summer. When we see his beauty and taste his goodness, there is no way we cannot love Him and be completely satisfied: so king David also sang, “Taste and see that the Lord is good!
Therefore, let us all enjoy the greatest gift that is given to us from God – Let us enjoy our king who was born today. The greatest joyfulness of every Christmas festival would only be found in Jesus Christ, the only Son of God, who became flesh and lives with us forever.
Around this time of the year, we become soaked in a cozy atmosphere of Christmas and the expectations of a New Year. It is the season that the families get together, share love, wrap up the year with thankfulness and blessedness, and enjoy giving gifts to each other. Our Youth Group had a wonderful time yesterday giving gifts to each other and appreciating each other. Indeed, it is the time that is dedicated to the commemoration and adoration for the greatest gift we received which was given from God. Every one of us might have a memory of receiving very special gift that you can never forget. However, this gift from God is not like the other gifts which entertain us only for short period of time, because the joy from this gift rather grows greater and greater every day unto the eternity. It is the Son of God, the most precious one of God; He was given to us by the love and grace of God upon us.
Jesus Christ is the greatest gift because He is the only access that leads us into all the riches and joyfulness of God. The riches and abundance of God is simply beyond all our imagination because He is the creator of the whole universe. Just as the wisest man Solomon also praised God that “Even the heaven and the heaven of heavens cannot contain Him,” His riches would overflow the universe that He created. God’s richness is not as the riches we can find on the earth; while none of the wealth and abundance can totally satisfy us even in our life time, the riches of the Father in heaven completely satisfy us – and the satisfaction will never face the end.
Jesus Christ is also the greatest gift to us because He is the only way that we can be delivered out from the darkness. The writer of today’s passage, Apostle John, teaches us that the world where we are living in is the place of darkness because all of us are blinded with unpredictable future, worries of getting harm, and most desperately, our incomplete nature which makes us to suffer in our own guilt and sin. Bible tells us clearly that all of us “have sinned and fall short of the glory”; and “the wages of sin is death.” For us who are all destined to be thrown into death because of our nature that is closer to evil than good, God granted us the greatest gift because He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and have eternal life.”
Most importantly, Jesus Christ is the greatest gift of God in heaven, because His glory, honor, and beauty exceed every virtue on the earth put together. His beauty is the beauty of God Himself that with the radiance of His glory, all the other glories are like a little candle light under the bright sunshine of the noon day in summer. When we see his beauty and taste his goodness, there is no way we cannot love Him and be completely satisfied: so king David also sang, “Taste and see that the Lord is good!
Therefore, let us all enjoy the greatest gift that is given to us from God – Let us enjoy our king who was born today. The greatest joyfulness of every Christmas festival would only be found in Jesus Christ, the only Son of God, who became flesh and lives with us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