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의 지도자를 뽑는 것은 한 나라의 미래를 선택하는 것과 같다. 국민에게는 뽑는 자유도 있지만 그만큼 결과에 대한 책임도 함께 져야 한다. 대통령을 잘 뽑으면 미래를 향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즐겁게 나아갈 수 있지만, 잘못된 대통령을 뽑으면 국민이 고생하며, 나라가 힘들어진다. 최근 들어 한국의 예가 이를 절실히 입증해 주고 있다. 거짓과 탐욕이 추악한 위선의 탈을 쓴 사악한 영과 더불어 나라를 망치고 있으며, 그 아래서 수많은 백성들이 아파하고 절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독교인들의 여전한 침묵과 수동적인 자세가 불편하기만 하다. 편리와 혜택만을 누리려고만 하고, 실질적인 희생은 지지 않으려고 하는 이기적인 모습이 과연 예수님의 말씀과 부합한가 자문해 보게 된다. 신앙의 목소리로 진리의 말씀에 서서 작금의 현실에 일침을 가하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기득권을 내려놓고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울고 기도에서 행동으로 나아갈 수 있었으면 한다.
한국은 그렇고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의 경우를 생각해 보자. 오는 화요일(8일)은 앞으로 4년을 책임질 미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날이다. (물론 상하원 의원과 각 주의 기타 중요의견들을 함께 묻는 투표가 진행된다.) 우리는 힐러리와 트럼프 두 후보 중에서 과연 미국의 미래를 잘 책임질 후보가 누구인가를 신앙의 눈으로 잘 선택해야 한다. 올해 대선의 경우 예전처럼 복음주의자들이나 기독교적인 영향력은 그리 강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오히려 표를 구애하기 위해서 두 후보가 이쪽에 붙었다 저쪽에 붙었다 하고, 실현 불가능한 약속들을 남발하고 있는 것 같다. 어차피 선거 끝나면 기독교와 관련된 그들의 공약에 대해서 온전하게 책임질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그들의 정책을 자세히 비교해 보면서 기독교인으로서 생명에 대한 존중, 이민자와 약자에 대한 배려와 보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이루어지는 경제 정의, 그리고 사회적 기본 가치관에 대한 신뢰와 그것을 유지할려고 하는 노력들, 국제적인 위치에서 국가적인 겸손함이 누구에게 더 있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면 오히려 선택이 쉬워질 것 같다.
아울러 투표권이 있는 교우들에게 당부 드리는 것은 주법에 의해 행해지는 주민투표 중에 반드시 비기독교적이고 공동체 파괴적인 카지노 증설과 마리화나 확대에 대해서는 반대표를 던져 주었으면 한다. 설령 투표권이 없다고 하더라도 함께 미 대선을 위해 기도했으면 한다.
한국은 그렇고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의 경우를 생각해 보자. 오는 화요일(8일)은 앞으로 4년을 책임질 미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날이다. (물론 상하원 의원과 각 주의 기타 중요의견들을 함께 묻는 투표가 진행된다.) 우리는 힐러리와 트럼프 두 후보 중에서 과연 미국의 미래를 잘 책임질 후보가 누구인가를 신앙의 눈으로 잘 선택해야 한다. 올해 대선의 경우 예전처럼 복음주의자들이나 기독교적인 영향력은 그리 강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오히려 표를 구애하기 위해서 두 후보가 이쪽에 붙었다 저쪽에 붙었다 하고, 실현 불가능한 약속들을 남발하고 있는 것 같다. 어차피 선거 끝나면 기독교와 관련된 그들의 공약에 대해서 온전하게 책임질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그들의 정책을 자세히 비교해 보면서 기독교인으로서 생명에 대한 존중, 이민자와 약자에 대한 배려와 보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이루어지는 경제 정의, 그리고 사회적 기본 가치관에 대한 신뢰와 그것을 유지할려고 하는 노력들, 국제적인 위치에서 국가적인 겸손함이 누구에게 더 있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면 오히려 선택이 쉬워질 것 같다.
아울러 투표권이 있는 교우들에게 당부 드리는 것은 주법에 의해 행해지는 주민투표 중에 반드시 비기독교적이고 공동체 파괴적인 카지노 증설과 마리화나 확대에 대해서는 반대표를 던져 주었으면 한다. 설령 투표권이 없다고 하더라도 함께 미 대선을 위해 기도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