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보스톤 마라톤이 있고 난 사흘 뒤인 목요일(21일)에 런너스 월드Runner’s World는 이번 마라톤에서 가장 감동적인 일곱장면을 소개했다. 단연 눈에 들어오는 장면은 3년전 보스톤 마라톤 폭발사고때 한쪽 다리를 잃은 두 사람인 패트릭 다운스Patrick Downes와 애드리언 해슬릿Adrianne Haslet이 의족을 하고 완주를 한 장면이었다. 특히 해슬릿의 경우 중간에 의족을 교정하기 위해 한 시간 정도 멈춘 후에 다시 뛰어서 결승선(finish line)을 통과했다. 그리고 또 한 사람, 제프 바우만 Jeff Bauman은 3년전 그때 결승선 근처에서 당시 여자 친구였던 아내를 기다리다 두 다리를 잃었고, 아내인 에린Erin도 폭탄 폭발로 인해 결승선에 들어올 수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아내는 완주를 했고, 다리를 잃은 남편과 포옹을 하면서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이런 장면들이 왜 우리에게 감동을 줄까하고 생각해 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사람들은 모두 두려움(혹은 공포)을 극복한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다. 지금 착용하고 있는 의족만 봐도, 혹은 보스톤 마라톤이라는 말만 들어도 그 때의 악몽이 떠올려질 것이고 다시는 가고 싶지 않는 아픔과 상처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이런 일상이 되버린 두려움에 지지 않았다. 오히려 이런 기억들을 멋지게 날려 버렸다. 의족이 장애이긴 하나 거기에 갇히지 않았던 것이다. 힘들었지만 26.2 마일 동안 그들의 마음 속 용기와 꿈이 그들을 끝까지 뛰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들에겐 결승선이 출발부터 보였던 것이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크고 작은 여러 트라우마에 사로잡혀서 사는 사람들을 본다. 그것의 공포를 넘어서지 못하고 주저 앉아 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다. 우리 안에 있는 믿음은 모든 두려움을 뛰어넘게 만드는 힘이 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에게 하나님은 용기를 주신다. 그것도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그런 용기를. 이사야는 그런 하나님의 확신과 약속을 우리에게 그대로 전하고 있다.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 41장 10절)
그러므로 혹 우리를 지독히 괴롭히는 어떤 두려움이 있는가? 그 두려움의 장애를 지지대 삼아 도약할 꿈을 한번 꾸어봤으면 한다. 우리의 날개 되신 하나님을 믿고 말이다.
이런 장면들이 왜 우리에게 감동을 줄까하고 생각해 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사람들은 모두 두려움(혹은 공포)을 극복한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다. 지금 착용하고 있는 의족만 봐도, 혹은 보스톤 마라톤이라는 말만 들어도 그 때의 악몽이 떠올려질 것이고 다시는 가고 싶지 않는 아픔과 상처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이런 일상이 되버린 두려움에 지지 않았다. 오히려 이런 기억들을 멋지게 날려 버렸다. 의족이 장애이긴 하나 거기에 갇히지 않았던 것이다. 힘들었지만 26.2 마일 동안 그들의 마음 속 용기와 꿈이 그들을 끝까지 뛰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들에겐 결승선이 출발부터 보였던 것이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크고 작은 여러 트라우마에 사로잡혀서 사는 사람들을 본다. 그것의 공포를 넘어서지 못하고 주저 앉아 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다. 우리 안에 있는 믿음은 모든 두려움을 뛰어넘게 만드는 힘이 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에게 하나님은 용기를 주신다. 그것도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그런 용기를. 이사야는 그런 하나님의 확신과 약속을 우리에게 그대로 전하고 있다.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 41장 10절)
그러므로 혹 우리를 지독히 괴롭히는 어떤 두려움이 있는가? 그 두려움의 장애를 지지대 삼아 도약할 꿈을 한번 꾸어봤으면 한다. 우리의 날개 되신 하나님을 믿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