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2016년) 하버드 대학교 졸업식 연설자로 유명한 영화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가 왔습니다. 졸업식 연설에서 역사에 관하여 두가지 멘트를 했습니다. 하나는 “당신이 역사를 모르면 당신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입니다”라는 말과 “나는 교훈을 늘어 놓으려고 역사를 보는 게 아닙니다. 그건 그냥 덤이죠. 내가 과거를 보는 이유는 과거에는 최고의 이야기들이 가득하기 때문이에요. 영웅과 악당들은 문학적 구조에 불과한 게 아닙니다. 모든 역사의 중심에 있지요…” 유대인답게 그는 분명한 역사 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영화 뿐만 아니라 자신이 출연하여 만든 쇼와 재단(USC Shoah Foundation)을 통하여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의 증언 뿐만 아니라 지구 여러 곳에서 벌어졌던 대학살에 대한 증언을 모아 지금도 되풀이 되고 있는 인간성의 왜곡과 증오 현상에 대해서 조명하고 그 대안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그가 서서 연설을 한 곳은 하버드 대학교 내의 메모리얼 교회 앞이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죽은 697명의 하버드 대학생들의 이름이 교회 벽에 새겨져 있는 곳이었습니다. 스필버그는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언급하면서 졸업생들에게 여러 형태의 증오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부상하고 있는 이런 고통스럽고 불편한 현실 세계에 대하여 ‘인간성’에 기초하여 ‘양심’과 ‘직관’에 따라 보다 더 적극적인 현실 참여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동일하게 성경을 통해 이런 분명한 역사 의식을 여러 곳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그들이 쌓았던 제단이라든가, 홍해와 요단강을 건너면서 취했던 돌들이라든가, 혹은 유월절, 광야 생활, 그리고 포로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경험들은 잊혀지는 것이 아니고 시간을 뛰어 넘어 고스란히 그들의 자손에 남겨집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반복적으로 명령합니다. “너희는 이것을 기념하라…”, “후일에 너희 자손들이 물어 이르되 이 돌들이 무슨 뜻이냐 하거든…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원한 기념이 되리라…” 유대인들에게 과거 역사란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하나님의 언약과 구원 역사의 소중한 담보물입니다.
다시금 찾아온 메머리얼 데이(Memorial Day)에 우리는 잊었던 소중한 사람들과 신앙 사건들을 과거로부터 끄집어 내어 그것들로부터 흘러 나오는 신앙의 교훈과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신앙 양심을 따라 참여하는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우연히 그가 서서 연설을 한 곳은 하버드 대학교 내의 메모리얼 교회 앞이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죽은 697명의 하버드 대학생들의 이름이 교회 벽에 새겨져 있는 곳이었습니다. 스필버그는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언급하면서 졸업생들에게 여러 형태의 증오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부상하고 있는 이런 고통스럽고 불편한 현실 세계에 대하여 ‘인간성’에 기초하여 ‘양심’과 ‘직관’에 따라 보다 더 적극적인 현실 참여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동일하게 성경을 통해 이런 분명한 역사 의식을 여러 곳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그들이 쌓았던 제단이라든가, 홍해와 요단강을 건너면서 취했던 돌들이라든가, 혹은 유월절, 광야 생활, 그리고 포로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경험들은 잊혀지는 것이 아니고 시간을 뛰어 넘어 고스란히 그들의 자손에 남겨집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반복적으로 명령합니다. “너희는 이것을 기념하라…”, “후일에 너희 자손들이 물어 이르되 이 돌들이 무슨 뜻이냐 하거든…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원한 기념이 되리라…” 유대인들에게 과거 역사란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하나님의 언약과 구원 역사의 소중한 담보물입니다.
다시금 찾아온 메머리얼 데이(Memorial Day)에 우리는 잊었던 소중한 사람들과 신앙 사건들을 과거로부터 끄집어 내어 그것들로부터 흘러 나오는 신앙의 교훈과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신앙 양심을 따라 참여하는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